최근 재택·원격근무가 조직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근무 장소의 유연성을 한층 더 확장한 ‘워케이션’이 임직원 복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정된 사무실을 벗어나 휴양지나 지역 거점에서 업무와 재충전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 만족도와 리프레시 효과는 물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앞세운 채용 경쟁력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워케이션은 법으로 정해진 제도가 아니라 기업이 자율적으로 설계해야 하는 방식이라, 명확한 기준 없이 도입할 경우 근태 관리와 비용 처리, 형평성 문제에서 혼선을 빚기 쉽습니다.
‘어디서, 며칠간, 누가, 비용은 어디까지 지원할 것인가’를 사전에 정리해두지 않으면, 좋은 취지로 시작한 제도가 오히려 관리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워케이션의 개념과 유형부터 도입 시 정해야 할 기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놓치기 쉬운 지점, 그리고 워케이션 중 임직원 이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근무 방식으로, 임직원이 휴양지나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일정 기간 원격으로 근무하며 휴식을 병행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도입 시에는 대상·기간·장소, 근태 및 근로시간 관리 방식, 비용 지원 범위, 보안 기준을 사전에 정해두어야 합니다.
이때 비용 지원에 대한 과세 여부나 근로시간 산정 방식은 개별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도입 전 세무·노무 전문가의 확인을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나 기관에서 워케이션 거점 또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활용 가능한 지원 제도가 있는지 해당 기관의 안내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워케이션이란 무엇인가요?

최근 떠오르는 임직원 복지 중 하나인 워케이션의 개념과 유형부터 먼저 명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근무 방식
워케이션은 임직원이 휴양지나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며, 업무와 동시에 휴식을 취하는 근무 방식입니다. 정해진 근무일에는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되, 근무 장소만 유연하게 가져가 재충전 효과를 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완전한 휴가도 아니고 단순한 재택근무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근무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환경 전환을 통해 업무 몰입과 휴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 만족도 증진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유연한 조직 이미지를 통한 채용 경쟁력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워케이션의 유형
워케이션은 표준화된 제도가 아니라 기업이 목적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방식으로,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직원이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하는 개인 자율형이고, 두 번째는 회사가 특정 지역이나 거점을 마련해 팀 단위로 운영하는 거점형입니다.
재충전 자체가 목적이라면 자율형이, 팀워크 강화나 협업 시너지가 목적이라면 거점형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도입 목적에 따라 형태와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워케이션 지원을 제도화하려면 무엇을 정해야 하나요?

워케이션이 실제 복지 제도로 안착하려면, 개념 이해를 넘어 구체적인 운영 기준을 미리 세워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대상·기간·장소 정하기
먼저 누가(전 직원, 특정 직무, 신청자 등), 얼마나(연간 며칠, 연속 며칠 등), 어디서(자유 선택, 지정 거점) 진행할지 정해야 합니다.
대상과 기간이 명확해야 근태 관리와 비용 산정이 가능해지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형평성 논란도 줄일 수 있습니다.
2) 근태·근로시간 관리 방식 정하기
워케이션 역시 원격근무이자 정식 근무에 해당하므로, 근로시간과 근태를 관리할 기준이 필요합니다.
전 직원이 공통으로 근무하는 코어타임, 근무 시작과 종료를 기록하는 방식, 하루 근무시간과 근무일, 근무와 휴식 시간을 구분하는 기준을 규정으로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근로시간 산정과 관련 노무 기준은 개별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때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같은 유연근무제와 연계해 설계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비용 지원 범위와 보안 기준 정하기
숙박비, 교통비, 현지 이동비 등 워케이션 지원 비용과 관련해 회사가 어디까지 부담할지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지급 방식과 목적에 따라 세무 처리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아울러 사외 네트워크 사용에 따른 보안 기준, 즉 접속 방식이나 자료 관리 방침도 함께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3. 워케이션 지원 및 운영 시 자주 놓치는 것은?

워케이션 지원 관련 기준을 잘 세워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는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혼선이 생기기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형평성 문제와 협업 공백이 자주 거론됩니다.
1) 형평성과 신청 기준
직무 특성상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대상과 신청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조직 내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참여 가능한 직무와 조건을 명확히 설정하고,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을 위한 대체 복지를 마련하는 등 형평성을 보완할 방안을 함께 검토하시길 권장합니다.
2)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공백
원격근무 특성상 근무 장소가 달라져 흩어지기 때문에 소통과 협업에도 공백이 생기기 쉽습니다.
연락이 가능한 시간대, 회의 참석 방식,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방법(업무 가시성), 사용할 협업툴(메신저·화상회의 등)을 사전에 정해두지 않으면 협업 속도가 느려지고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응답 기준과 데일리·위클리 같은 정기 공유 방식 등 최소한의 협업 규칙을 함께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워케이션 중 임직원 이동은 어떻게 지원하나요?

워케이션 운영에서 소홀히 여기기 쉬운 또 하나의 요소가 바로 이동입니다. 근무지가 분산되는 만큼 이동 관리 방식도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분산되는 이동을 회사 기준으로 관리 필요
워케이션은 근무지가 흩어지고 이동 일정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근무지까지 오가는 이동은 물론 현지에서의 업무와 생활 이동까지 함께 발생합니다.
특히 휴양지나 지역 거점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이동이 예상치 못한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교통비 정산을 개인에게만 맡기면 비용 증빙 및 관리가 분산되기 쉬우므로, 회사 차원에서 예약 및 결제 내역을 일괄 관리하는 방식이 운영에 유리합니다.
2)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동 관리
쏘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로, 업무 이동은 물론 임직원 복지 목적의 차량 이용까지 함께 지원하기 좋습니다.
기업 프로필을 통해 임직원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차량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며, 관리자는 예약·결제 내역과 이용 현황을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지 할인형 상품은 여행, 여가, 출퇴근 등 개인 일정에 차량을 이용할 때도 임직원 복지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중 대여료 60% 할인 쿠폰, 주말·공휴일 대여료 40%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임직원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할인 혜택과 제공 범위는 기업 규모 및 상품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 주세요.
워케이션은 근무 장소를 유연하게 가져가면서 원격근무의 자율성과 재충전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 제도이지만, 법정 제도가 아니라 기업이 직접 설계해야 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대상·기간·장소, 근태·근로시간, 비용·보안 기준을 먼저 명확히 세우고, 형평성과 협업 공백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성공적인 운영의 핵심입니다.
비용 지원의 과세 여부와 근로시간 산정 방식은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무·노무 전문가의 확인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며, 활용 가능한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사업이 있다면 관련 안내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편 근무지 이동과 현지 교통은 예상외로 큰 부담이 되기 쉬운 요소입니다.
쏘카 엔터프라이즈처럼 필요할 때마다 회사 기준으로 예약·결제·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동 지원 수단으로 함께 검토한다면, 운영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